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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우리나라 최초의 외국대학인 네덜란드해운물류대학(STC-K)과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프로그램으로 '헬퍼(Helper) 결연식' 행사가 열렸다.
광양시가 주관하는 '헬퍼(Helper, 후견인)' 운영은 관내 시민들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헬퍼가 외국인 학생과 일대일 결연을 맺어 교류 및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금년 네덜란드해운물류대학 한국분교 석사과정에는 13개국 29명(한국인 10명, 외국인 19명)의 학생이 광양시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특히, 외국인 학생은 각 나라와 네덜란드 STC 본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장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광양시가 선발한 헬퍼들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시민․공무원 봉사자들로써 결연한 외국인 학생과 정기 또는 수시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외국인 학생이 한국과 광양에 대해 이질감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언어, 취미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문화를 알리는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이날, 결연 행사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은 “학생들이 겪는 불편함을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도와주고자 하는 헬퍼 프로그램은 지구촌 시대에 세계를 가슴에 품는 진정한 인류애의 실천이며, 외국인이 살기 편한 도시 만들기의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격려하였다.
한편, 광양시는 금년 석사과정 개강과 함께 학생들에게 관내 시티투어 지원을 비롯해, 광양시 홍보와 연계한 터미널 운영사 방문 등 광양항을 알리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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