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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가 세계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기업과 창업중소기업에 대해 고용창출과 투자촉진을 위해 지방기업고용보조금, 창업투자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방기업고용보조금은 3년 이상 사업을 한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지원서비스업체를 대상으로 일정규모 이상의 신규투자와 고용을 창출한 기업에 대해 최대 신규고용 1인당 60만원씩 12개월간 지급한다.
창업투자보조금은 지난 2007년 1월1일부터 올 12월31일까지 창업한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을 건축하거나 설비 또는 기계를 구입하는데 5억원이상 투자한 경우 투자금액의 10~15%(10억~15억원 한도)를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원사업제도를 잘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기업이 없도록 적극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해당되는 기업인들이 많이 신청해 혜택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지원시책과 여수시중소기업발전자금 지원계획, 지방기업고용보조금 및 창업투자보조금 등 중소기업지원시책을 여수시청 홈페이지와 시정소식지인 거북선여수 등에 꾸준히 게재, 자영업자와 기업인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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