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
화순군 퇴직공직자 아카데미서 배운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2 21:37:47

선배 공직자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시키기 위한 화순군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고 있다.


화순군(군수 전완준)은 20일 금호리조트에서 퇴직 공직자 지역 아카데미를 열어 선배 공직자들이 행정 현장에서 터득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임흥락 민선 1·2기 전 군수 등 화순군청에서 젊음을 바친 행정 동우회 선배 공직자 70여 명이 참석, 후배 공직자들을 따뜻하게 챙기는 등 정겨운 선후배 문화가 꽃피웠다.

전완준 군수는 “선배 공직자들이 세워 놓은 빛나는 전통에 흠이 가지 않도록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며 “화순을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테라피 타운, 교육·문화의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장기 발전 전략을 밝혔다.

전 군수는 “하니움이 완공되면 화순의 랜드마크 역할은 물론, 분기별로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 군민들이 문화의 향기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며 “이런 행사가 계속되면 군민들의 정서도 자연히 순화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 군수는 “화순군의 중점 시책은 저탄소 녹색성장 그린 시티 도시 디자인 생물의약산업의 메카, 테라피 타운, 교육·문화의 도시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농촌관광 · 보건관광 · 체험관광의 시대를 힘차게 열어 가자”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퇴직공직자들은 “화순의 이미지가 중앙에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주민들이 느끼는 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선배 공직자들이 갖고 있는 지혜의 보따리를 몽땅 털어 놓겠다”고 후배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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