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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프랑스 낭트시에서 열린 국제 청각 장애인 스포츠 대회에 참가 국제 우호 교류 증진과 장애인 상호간 진한 우정을 나누고 지난 25일 귀국했다.
시는 이번 국제 경기에 처음 참가 유럽팀에 비해 모든 여건이 뒤떨어졌으나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페어플레이상과 베스트 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 경기를 통해 장애라는 벽을 넘어 선수간 진한 우정을 쌓았으며 순천만과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홍보하는 등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민간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장애인 국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준 것이 순천시 최초로 장애인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해 얻은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축구팀 관계자는 ‘외국 선진 장애인 복지 정책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으나 낭트시 청각 장애인 협회 관계자가 오히려 순천시가 국제 경기에 참가한 것이 바로 앞서가는 장애인 복지행정’이라고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민간인의 국제 교류를 통한 브랜드 함양과 장애인 복지 정책의 선진화를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제 행사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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