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보성의 랜드마크, 보성문화원 준공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27 16:58:09


전남 보성의 문화 산실인 보성문화원(원장 정형철)이 보성읍 보성리 351번지 일원에 새 원사를 신축하고 지난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총 34억원을 들여 지난해 7월 첫 삽을 뜬 이후 10여개월간의 공정을 거쳐 부지면적 9,943㎡에 연면적 2,889㎡의 2층 건물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린 문화원을 준공했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원 사무실과 소회의실, 향토사연구소, 도서관, 전시실을 갖추었으며, 부지 내에는 최첨단 음향기기와 조명시설을 갖춘 400석 규모의 현대식 공연시설을 갖춘 문화예술회관 건립계획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 중에 있으며, 청소년 문화의 집도 금년을 완공 목표로 신축 중에 있다.

그동안 보성문화원은 원사가 노후화되고 협소하여 문화의 시대를 맞아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군민의 숙원에 따라 인근 체육공원과 연계하여 새로운 부지에 미래지향적인 복합문화공간을 갖춤으로써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지역문화의 중심센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예향보성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 날 준공식에는 정종해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 단체장과 문화원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 했으며, 최종수 한국문화원연합회 회장, 경북의성문화원장과 회원 등 각 시군 문화원장들이 참석하여 뜻있는 자리를 축하했다. 특히, 최종수 연합회장은 “전국 234개의 문화원 중 가장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했다”며 부러움과 함께 보성문화원이 문화의 세기를 맞아 지역문화 산실이 될 것“이라고 확언했다.



정형철 문화원장은 식사를 통해서 “앞으로 새로운 문화의 전당에서 문화예술의 진흥을 통하여 찬란한 문화 부흥의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도록 힘을 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해 군수는 “문화는 천년 지 대계”라면서 “예향 보성에 걸맞은 자랑할 만한 문화 공간을 대폭 확충하여 군민의 행복과 문화지수를 높여 나가고,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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