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수도 보성, 차(음식) 만들기 체험관광 오세요
5월부터 체험장 22개소 운영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5-30 10:04:37

전국 최대의 차 주산지인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보성차밭 일원을 중심으로 차(음식)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전국의 차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관광객, 학교 체험 학습장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차(음식)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한지 1개월여 동안 체험객이 2,000여명이 넘어서면서 차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녹차수도 보성의 관광산업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작년에 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수는 다소 줄었지만 차만들기 체험 관광객은 동 기간 대비 약 30배 정도가 늘어 보성군의 새로운 관광 상품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조성된 체험장은 차만들기 체험장 18개소, 녹차음식 체험장 4개소를 설치하여 운영중이며, 체험에 필요한 시설 장비와 시음장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찻잎 따기와 차(음식)만들기, 다례체험이 가능하고, 녹차 음식과 지역 농․특산물 제공 및 차밭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관광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차(음식) 만들기 체험은 군청 녹차사업단 또는 전라남도관광협회로 신청하면 가능하며, 체험비는 1인당 1만 2천원으로 찻잎 따기와 차(음식)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시음장에서 푸른 차밭을 벗 삼아 본인이 직접 만든 차를 마시고 가져갈 수 있다.



군은 전남관광협회와 협약을 체결하여 단체 관광객에 대해 지역별로 버스비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도요원 30명을 배치하여 차(음식) 만드는 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다례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들이 녹차수도 보성을 또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 만들기 체험관광을 통해 녹차수도 보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농촌의 활력을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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