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뭐가 사나 볼래?
보성군 선소어촌체험마을, 신나는 갯벌현장 학습!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8 20:54:10


지난 5일 보성군 득량면 선소 어촌체험마을을 찾은 초등학교 학생들 200여명이 청정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며 즐거운 현장학습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득량면 선소마을은 2001년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어촌체험 마을로서 체험어장 1개소와 체험광장 1,280㎡, 어구 등 어촌체험 시설과 간이화장실, 간이상수원, 세족장, 파고라,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잘 조성되어 연중 누구나 갯벌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청정해역 득량만을 배경으로 자연생태의 보고인 드넓은 갯벌에는 꼬막과 바지락, 낙지 등 각종 어패류가 살아 숨쉬며, 해안선을 따라 약 5km에 걸쳐 자연 선형의 갯바위와 지형이 형성되어 있어 해양 경관도 빼어나다.



마을 주변에는 공룡알 화석지가 있어 자연생태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근에는 보성차밭과 율포해수욕장, 제암산 등이 위치하고 있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선소 어촌의 갯벌체험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체험비는 1인당 어른 1만원과 어린이 6천원을 받아 선소어촌계 어민들이 공동으로 관리 및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선소마을은 청정갯벌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아이들의 갯벌체험에 매우 적합하여 지난 해 찾은 방문객만 3천여 명이 넘었다.”면서 “앞으로 어촌 체험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시설과 배구장 조성 등 시설 보완으로 내실 있는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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