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양념채소 브랜드화 추진한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0 20:05:01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양념채소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땅끝햇쌀과 겨울배추, 고구마에 이어 해남의 주 소득품목인 마늘과 양파, 고추 등 양념채소류의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해남양념채소생산자단체협의회를 구성해 브랜드화 촉진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념채소류 상품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케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등 중간상인에 의한 포전거래 등으로 농가 실질소득이 낮은 현실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6월10일 땅끝, 황산농협, 유통법인 등 양념채소류 생산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의체 구성과 브랜드화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체에서는 브랜드에 의한 소포장 출하는 물론 산지유통조직의 활성화로 해남산 양념채소의 인지도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은 이달 중으로 협의체 구성을 마무리 한 뒤 법인등록과 함께 세부적인 브랜드화 사업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해남 마늘은 17,903톤, 양파는 62,700톤, 고추는 2,905톤이 각각 생산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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