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 공모사업 선정
- 재가 방치 중증장애인 200여명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서비스 제공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10 20:11:55
영암군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4천만원을 확보하게 되었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한 사회서비스 개발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직자를 위한 일자리 제공이라는 이중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금년 5월중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제안한 사업이다.

군은 장애 때문에 몸이 불편해서 의료 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이 63.8%(2008년 장애인 실태조사 보고서)에 이르고 있으며, 장애를 방치할 경우 관절구축으로 인한 기능 부전과 2차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재가 방치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안하여 이번 공모에 선정되었다.

군에서는 이 사업의 추진 시 약 200여명의 재가 중증장애인이 서비스 수혜를 받고 2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6월중 서비스 대상자 선정과 서비스 제공자 교육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을 할 계획으로 대불대학교와 협력 체제를 이루어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은 지난 2월중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역 개발형에 2개 사업이 선정되어 2억4천만원을 확보한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써 영암군에서는 현재 5개 분야의 지역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을 시행중으로 약 1000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의 특성이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적극 개발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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