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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세계 녹차수도 보성

국제 차(茶)문화대전 참가 보성녹차 홍보!

신인균

sintime@naver.com | 기사입력 2009-06-11 13:33:32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차(茶)문화대전에 참가하여 보성녹차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찻잔 가득 희망을 담아보세요.”를 슬로건으로 티월드가 주최하고 티월드 페스티벌이 주관하였으며, 국내 250여개 업체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인토,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대거 참여해 각국의 차 문화를 홍보․교류했다.

보성군은 대한민국 최대 녹차 주산지로서 관내 14개 업체가 참가했다. 관계 공무원과 보성차생산자조합 및 차인회원들을 중심으로 “세계속의 녹차수도 보성” 홍보관을 운영하여 전국 차인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맛과 향이 탁월한 보성녹차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4월 유럽과 일본, 미국 국제유기인증을 받은 보성녹차가 세계 각국의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독일바이어가 오는 9일 보성을 방문하기로 하는 등 세계 수출 판로 확보 등에도 알찬 결실을 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보성녹차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보성녹차가 세계로 명차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해외 수출 등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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