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호우피해 입은 영세상인과 아픔을 함께
- 수해복구 작업과 재래시장 상품 사주기 운동 전개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7-16 11:06:40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7일에 내린 폭우로 인해 침수된 무안 5일시장과 매일시장, 아파트 및 상가지역 등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비가 그친 7일 오후부터 공무원 300여명과 살수차 6대, 청소차 3대를 신속히 현장에 배치하여 물에 젖은 쓰레기와 바닥에 퇴적된 진흙, 슬러지를 제거하였으며 침수된 그릇과 신발 등을 물로 세척하고 상품을 정리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상인들이 5일장에 물건을 팔기 위해 장옥 내에 옷, 신발, 그릇 등 상품을 미리 쌓아 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폭우로 인해 더욱 많은 피해를 입었었다.

시장 상인 김모씨는 이곳에서 20년이 넘게 장사를 해오고 있지만 이번처럼 많은 비는 처음이라며 물에 잠긴 그릇을 보며 하늘을 원망하였으나 공무원들이 이렇게 발 벗고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막막하기만 하였던 마음이 많이 누그러졌다며 미소를 띄웠다.

아울러, 무안군 전체 공무원은 이번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세상인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기 위해 9일 장날에 시장을 방문하여 재래시장 상품 구매 운동을 전개하고 위로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향후에도 재래시장 가는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장 상인들의 사기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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