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표본 특별전시회’ 개최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07 07:47:59

함평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1개월간 함평자연생태공원 표본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장수하늘소 표본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18호인 장수하늘소와 다양한 국내외 하늘소류 표본 500종에 100상자 2천 여 마리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학생들의 여름철 현장 체험학습장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군 곤충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마리 당 1억원 상당의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는 장수하늘소가 특별 전시되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존강 유역에 서식하는 티타누스기간테우스하늘소 등 희귀종들도 선보인다.

또 북한 출신 곤충학자 고 이승모 박사가 지난 1950년에 남하하면서 가져온 표본으로 2000년 함평군에 기증한 표본들도 다수 포함돼 있다.

군 관계자는 “장수하늘소는 우리나라 곤충 중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종으로 어린이들에게도 매우 친근한 곤충이다.”면서 “특히 자연생태공원에서는 각종 식물의 이름과 특징을 배우고 나비와 곤충의 종류 및 서식 방법 등을 공부할 수 있는 나비?곤충 애벌레 생태학교가 함께 운영되고 있어 최고의 여름 체험학습 공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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