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이청)이 민ㆍ관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가 군민의 불편사항을 직접 해결하는 군민 체감형 감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2009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현장 민원실은 장성군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농촌공사, 사랑의 이ㆍ미용사 등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건강보험, 의료서비스, 수리시설, 전화통신, 사회복지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민원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운영실적이 저조한 법무상담, 측량상담, 경찰민원 등을 폐지하고 이ㆍ미용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미용 서비스는 사전에 대상자를 선정하여 마을별 5~10명내외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독거노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실에서 제기된 민원은 기관별 민원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처리하고 현장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해당기관에서 조치 후 민원인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그동안 바쁜 농사일로 인해 해결하지 못했던 답답한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통해 특조법, 건강보험, 의료보험 등 총 1,164건의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해 1,066건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98건은 12개 관련부서에 통보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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