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차밭에서 만나는 ‘풍류락락’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14 08:50:08


녹차와 소리의 고장 보성군(군수 정종해)에서 지난 5월부터 토요일마다 열렸던 “우리가락 우리마당 상설공연”이 9월 12일 오후 4시 대단원의 폐막 공연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보성공연예술촌 연바람(대표 오성완)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에 한국 차․소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우리가락 우리마당-풍류락락” 공연이 폐막을 앞두고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연으로는 무형문화재 2호 예능보유자 유영애 명창과 문명숙 명창의 심청가 특별공연이 마련돼 있다.



또한 공연 주관단체인 보성예술촌 연바람의 모듬북과 사물놀이, 태평소와 관현악, 국악가요 한마당, 한국무용, 신아리랑, 기원무, 풍물마당, 민요마당 등이 흥겹게 펼쳐질 계획이며 관광객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다체로운 공연을 선보인 풍류락락 상설공연은 총 21회에 걸쳐 우리가락, 우리소리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및 공연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한국차소리문화공원 야외공연장은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자연 속 공연장으로 인근에 국내여행 1번지인 보성차밭과 율포 해수욕장, 제암산 휴양림 등을 두루 돌아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설문화 공연을 통해서 보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흥겨운 시간을 갖고 소리의 고장 보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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