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12개 시·도 72개 소도읍을 대상으로 한 '2009년도 지방 소도읍 사업 종합평가'에서 전남 곡성군이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따르면 곡성소도읍은 지난 2006년부터 국·도비 144억원과 군비 259억원 등 총 사업비 403억원을 투자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갖추고,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했으며, 복지시설 확충과 환경개선사업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곡성소도읍은 기차마을교와 영운공원, 남북보차혼용도로, 전선지중화와 중앙로간판정비,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 운동장, 곡성레져문화센터 등 12개 세부사업을 곡성군만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읍 시가지로 조성했다.

특히 소도읍 지역내 폐교를 활용한 영재교육센터와 다목적 복합 레져 문화센터 신축으로 명실상부 지역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설치하게돼 폐교를 활용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꼽힌다.

조형래 곡성군수(사진)는" 경인년 새해에는 섬진강기차마을과 아시아 최고 1004장미원 등 과 연계한 친환경 읍 시가지를 조성해 기차마을 ,전통시장과 곡성읍 시내로 외지 관광객 100만명이 유입될수 있도록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친환경 명품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시키는 등 살맛나는 곡성, 살기좋은 곡성, 친환경 생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자연속의 가족마을이 되게 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