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산업단지 개발” 중국측, 국내은행들 신뢰확보로 새로운 전기를 맞아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2-11 18:37:01

한중미래도시개발(주)(대표 이제원)는 무안의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은 당초 일정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지만 최근 중국 상무부등과 차질 없이 양국의 협력사업으로 추진키로 합의 했다고 밝혔다.



이제원 대표등 한국측 임원들은 지난 2. 3 ~ 2. 7일까지 중국 상무부의 초청으로 상무부와 중국 개발은행, 지산집단등 중국을 방문하여 향후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에 대하여 폭넓은 협의를 통하여 원칙적으로 당초 개발계획이 승인된 17.7㎢(536만평)을 개발하되 금융자본 조달 등 여건을 감안 우선 1단계로 5㎢(150만평)의 산업단지와 5㎢(150만평)의 대학단지를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등 단계별 개발방식으로 추진키로 합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제교육단지 개발을 위해 국내의 사립재단을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을 기 설립하였으며, 중국의 모 의료재단과 국내 유수 대학간 연결을 통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의료 요양 단지를 유치키로 중국정부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주)에서는 최근 법인명을 한중미래도시개발(주)로 변경 법인 대표를 새로 영입하고 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SK증권등과 긴밀하게 협의를 하고 있어 조만간 금융권의 사업 참여 구도를 확정한 후 금융권과 협의하여 시공 주간사를 선정할 계획으로 예상된다.



사업의 성공여부를 가름할 금융자본 조달을 위해서는 입주기업의 선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중국측과 협의하여 중국 상무부와 중경시로 부터 입주기업 확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키로 합의함으로써 최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PF 전망을 매우 밝게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중미래도시개발(주)는 자본금 감자가 결코 사업의 축소가 아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고 특히 각종 행위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 한중산업단지의 성공이 미래 무안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이므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중국제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감자를 결정하여 사업 축소에 따른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하여 많은 우려를 낳았으나 최근 중국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표명과 국내 금융권과의 업무협의를 통하여 적극적인 참여의향을 받아냄으로써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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