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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4-H연합회(회장 한정윤)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연휴 첫날인 2월 13일 호남고속도로 곡성IC앞 광장에서 “설 귀성객 맞이 행사”를 실시한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귀성길에 쌓인 피로를 해소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행사는 곡성군4-H연합회원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찹쌀과 흑미를 이용해 떡메치기와 인절미 만들기 무료체험을 통해 인절미를 가져갈 수 있도록 해 곡성 친환경 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스턴트 커피대신 흑미를 이용한 차(茶)를 준비하고 인근지역 교통안내와 곡성농산물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어 귀성객들의 색다른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군4-H연합회 한정윤 회장(29세, 입면 제월리)은 “고향을 찾아오는 향우와 선배들에게 고향을 지키는 젊은 후배들의 활동 상황도 알리고 곡성농업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4-H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귀성객 맞이 행사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1,000여명의 귀성객이 참여하는 등 향우들과 지역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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