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무안군 일로읍 일로농협 회의실에서는 백련작목반장,일로농업협동조합장 및 무안군농산물식품가공업체 대표 6명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무안군 백련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무안군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백련산업 클러스터화를 추진하여 재배 면적이 날로 증가하고 많은 백련제품이 생산되고 있으나 사업주체인 생산자들과 가공업체간의 신뢰형성과 협력체계가 미흡하여 그동안 상호주체간 수차례에 걸친 포럼활동을 통해 무안백련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질 좋은 친환경 우수농산물(백련 등) 계약생산 및 염가공급,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농산물 (백련 등) 우선 구입(수매), 공동브랜드(‘하늘백련’ 등)를 활용한 공동 홍보․마케팅, 기타 상호 교류협력 가능분야 발굴을 통해 무안을 백련산업의 메카로서 성공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무안군은 지난 2005년부터 그동안 축제의 소재로만 다루어졌던 백련이라는 자원을 가지고 1차산업 중심의 타지역과 차별화한 1․2․3차 융복합 산업클러스터화 전략을 도입, 민․관․산․학이 혼연일체되어 짧은 기간에 무안백련의 대외적인 인지도 향상과 침체된 지역농업에 새로운 활력증진과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무안백련은 신활력사업을 통해서 태어난 무안군의 새로운 향토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