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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왔는가” 반가운 목소리로 독거노인 돌보미 선생님을 반기는 정화자 할머니(삼산면?84세).
독거노인 밑반찬 서비스를 받는 정 할머니는 “일주일에 한번 군에서 제공되는 밑반찬 서비스가 딸처럼 고마운 존재이다”며 항상 기다려지고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해남군(군수 김충식)이 독거노인들과 중증장애인, 저소득 결식아동들에게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독거노인 500명, 중증장애인 80명, 결식아동 53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4찬 밑반찬 지원 및 주부식 지원사업을 펼치며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지역자활센터와 노인종합복지관, 14개 읍?면지역 교회와 연계하여 영양사에 의해 작성된 메뉴표에 따라 자원봉사자나 독거노인 돌보미 선생님들이 반찬배달을 실시하는 한편 건강상태와 안부살피기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시작한 중증장애인 반찬배달 사업은 영양식단 마련은 물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고, 군에서 실시하는 복지제도 소개 및 연계 등 중증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속적으로 반찬제공을 실시함으로써 저소득 중증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의 식사부실로 인한 건강악화를 해결하고, 자활사업과의 연계로 사회적 일자리 제공 등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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