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독립유공자․유족에 의료비 혜택
-3천만원 예산…142명에 시군 지정 병의원․약국 본인부담금 지원-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3-08 18:40:28


전라남도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도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광주에 소재한 보훈병원을 이용할 경우 본인은 무료이고 유족은 본인부담금 60% 감면을 받을 수 있었으나 광주까지 가야 하는 이용불편과 본인부담금을 내야하는 부담을 겪어 왔다.



전남도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4년째 독립유공자 및 유족 142명을 대상으로 매년 3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와 배우자, 수권유족 중에서 의료보호혜택을 받지 못하는 142명에 대해 시군에서 지정한 49개소 병의원 진료비와 47개소 약국 약제비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노두근 전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3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독립유공자나 그 가족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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