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장 팽창 中·日 관광객 유치 총력
전남도, ‘2010~2012여유/유유 전남의 해’…국가별 맞춤형 상품 공략
| 기사입력 2010-03-17 14:54:01

전라남도는 올해부터 3년간을 ‘2010~2012여유(旅遊)/유유(悠遊) 전남의 해’ 로 지정, 세계 관광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일본 관광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2010~2012여유/유유 전남의 해’는 전남여행을 의미하는 중국어 및 일본어식 표기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2010~2012년 한국방문의 해’와 2010 F1세계자동차 경주 대회, 2012 여수세계박람회 등 대규모 국제 이벤트와 연계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남도는 일·중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북경 및 내륙·산동과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중점 타깃지역을 대상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 슬로건을 선정해 친밀한 관광전남 이미지를 창출키로 했다. 섬, 크루즈, 슬로시티 등 지역 비교우위 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상 타깃 지역별 선호 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또 해외 여행사와 포상관광을 주관하는 기업 등 해외 관광시장 주체에 대대 주력상품 개발 답사 지원, 해외 관광홍보관 운영 등으로 직접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숙박·광고비 등 타깃 지역별 맞춤형 인센티브 확대 등을 통해 ‘전남관광이 한단계 도약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또 도내 숙박·음식·호텔 등 관광업계 협력하에 2010년부터 3년 동안 연도별 핵심과제를 선정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올해는 국제관광시장에서 남도 여행상품을 정착시켜나가고 2011년엔 크루즈 상품을 확대 추진하며 2012년에는 가족관광 상품 마케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2020년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중국은 1억명, 일본은 1억4천만명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부터 ‘여유/유유 전남의 해’ 운영으로 지리적으로 가까운 중·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해 전남이 세계 속의 관광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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