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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순천대표 음식을 대외적으로 마케팅할수 있는 BI(Brand Identity) 및 매뉴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해 지역 명인들이 보유한 70여 가지의 향토 음식을 대상으로 ‘자연밥상 표준화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대표 음식 상차림을 마련하고 지난 17일 순천시대표음식위원회에서 확정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순천대표음식 네이밍(Naming)과 BI 개발에 나섰다. 대표음식 BI는 심벌마크 로고등 기본 시스템을 포함하여 간판, 유니폼, 매장용품 등 응용 시스템을 개발함은 물론,대표음식점 매장의 이미지를 통일하기 위해 우수 음식업소의 인테리어 디자인 가이드라인 등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대표음식 BI는 순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감성적인 이미지를 높일수 있는 디자인과 미래 지향적인 컨텐츠를 발굴하여 6월말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7월중에 상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개발된 BI를 바탕으로 이미지 컨셉트에 맞는 세부 지침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에 대표음식점 2개소를 선정하여 순천의 명품 음식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BI 개발이 완료되면 체계적인 홍보 마케팅 기반이 조성되어 순천대표음식 명품업소 육성에 탄력을 받을것이며 친근감있고 신뢰감 높은 매장 이미지 전달로 매출 신장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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