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성공모델 인터넷서 무료로 배우세요
전남도, 사이버친환경농업관․농기원 홈페이지서 동영상강좌 제공
| 기사입력 2010-03-29 10:10:08

저비용 유기농 실천 명인의 전문기술’ 가정에서 인터넷 통해 무료로 배우세요.



전라남도는 사이버친환경농업관(www.greenjn.com)과 전남농업기술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벼, 배, 사과, 감, 토마토, 파프리카, 쌈채소 등 10여개 품목의 유기농 실천 명인의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고 27일 밝혔다.

동영상 강의는 ‘유기농업이 비용이 많이 들고 실천하기 어렵다’라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이 유기농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공된다.



농업인은 누구든지 인터넷 강의를 통해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현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농산부산물과 자연에서 생산되는 천연원료만으로 저비용 유기농을 실천하는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동영상 강좌는 수년간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터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저비용 농업을 실천해온 유기농 명인 8명과 농촌진흥청 등 전문가 2명의 강의로 구성돼 있다.



이 강좌에서는 유기농 벼 재배 경력 13년째인 순천 현영수(54)씨와 전남농업기술원 신해룡 친환경연구소장, 그리고 감, 배, 사과 등 유기농 과수 재배경력이 각 5년 이상인 담양 라상채(54)․충남 김근호(54)․경남 이철호(53)씨의 강의를 받을 수 있다.



또 유기농 파프리카와 밭작물 재배경력 6년째인 강원 원중연59)씨와 쌈채소와 토마토를 5년째 무농약으로 재배해 온 경기 김찬명(61)씨, 자립형 친환경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 김정호(52)씨를 비롯해 ‘천연농약과 미생물제제 제조’ 전문가인 ‘자연을 닮은 사람들’ 대표 조영상(46)씨 등의 강의자료도 제공된다.



윤성호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저비용 유기농 실천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 등을 이용한 농업인 상시학습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생명식품산업 육성 제2차 5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3월까지 농업인 등 7만2천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의식 함양교육과 저비용 유기농 실천 우수단지 견학 등 현장중심 기술교육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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