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사,“후손 행복한 기반 마련에 총력을”【
26일 사업소간담회서 공백기간 공정한 행정·투자유치 총력 당부
| 기사입력 2010-03-29 10:13:06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26일 “선거 기간동안 단체장이 없어도 업무공백 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해 후손에 떳떳할 수 있고 후손이 행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쉼 없는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날 오후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사업소 및 출연기관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당내 경선을 위해 다소 일찍 자리를 뜨게 돼 2달여 공석이 생기게 됐다”며 “단체장이 없어도 모든 행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신뢰도를 높이고 특히 후세에 책임진다는 자세로 각자 업무에 충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의 최대 현안은 인구를 늘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 향토자원을 발굴해 산업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친환경농수축산업을 통해 1차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돌아오는 농어촌을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특히 “개미는 지진이 나기 1년 전부터 이동하고 기업은 인구가 줄기 10년 전부터 달아난다”며 “인구 감소는 기업을 떠나게 하고 기업이 떠나면 인구는 일자리를 찾아 떠나는 경제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으므로 전 부서가 예외없이 투자유치에 나서 일자리를 만들고 인구를 늘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또 “지난 5년의 재임기간동안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천300여개 기업을 전남에 유치해 8만2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최근 몇 년사이 인구 감소폭이 현저하게 줄었다”며 “지역 비교우위 자원을 산업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해 기업 유치에 더욱 매진해나간다면 오는 2015년에는 인구가 오히려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투자유치 노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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