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농촌 현장지원단 합동지도
- 석회질소 이용한 태양열소독 기술개발 보급키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3-29 18:41:28


무안군(군수 서삼석)에서는 지난 3월 24일 농촌진흥청의 『농촌 현장지원단』과 함께 관내 양파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 생육불량 및 이상증상 현장기술 지원을 하였다.

무안군은 전국의 양파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전국 제일의 주산지로 양파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나 지난겨울 이상추위와 저온으로 조생양파가 냉해를 입는 등 예년보다 빨리 노균병과 병해충이 많이 발생되고 연작으로 인한 품질저하 및 수량 감소가 예상되는 등 양파생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양파에 주로 발생하는 노균병, 병해충의 방제, 양파생불량 이상증상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을 전문가들이(재배, 육종, 병해충, 토양)이 무안군 운남면과 관내지역을 이상증상양파, 병든 양파를 채취, 포장역학 조사를 하는 등『농촌 현장지원단』과 합동으로 현장 기술 지도를 하였다.

이날 현장지도는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진흥청에 지원 요청하여 성사 되였고 병이 많이 발생된 현지는 포장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는 물론 무안양파 품질향상 및 병해충방제요령에 대한 심도 있는 현장지도가 이루어졌다.

기술센터에서는 육묘과정에서 발생된 노균병은 방제가 어려운점을 착안생육초기(옮겨심기전) 노균병방제를 동수화제․입제(8kg/10a)등 토양처리방법으로 최소한 2회를 방제하여 1차 감염을 예방하고 월동 후 생육중기(2월하순~3월상중순)에 2차 예방하고 4월상순경 포자형성기 비 오기전방제로 방제효과를 높이는 체계적인 방제기술을 보급하기로 하였다.



또 양파의 연작장해와 품질향상을 위한 양파수확포장에 대하여 6월부터 8월까지 태양열과 석회질소를 이용한 턔양열소독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할 계획으로 8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고 또한 연작장해대책을 위하여 국비도 신청하였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파․마늘비배관리에 대해서는 흑색균핵썩음병이 발생된 포장은 병든 식물은 뽑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고 양파노균병이 많이 발생한 포장에서 예방위주의 약제보다 침투이행성이 있는 치료위주의 약제를 성분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가며 2~3회 살포해주고 특히 조생종에서 많이 발생된 잿빛곰팡이는 전용약제인 다스린, 후론사이드, 미토스등과 노균병과 동시방제 할 수 있는 리도참, 벤다밀, 탐실로를 사용 방제하여 주시고 고자리파리도 연 3회 발생되므로 적용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해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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