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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하절기 기온상승과 장마철을 맞아 9개 읍․면 자율방역단에 약품을 배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 유해곤충의 성충 및 유충구제를 적극 실시하기로 하였다.
일제 방역소독은 읍․면별 방역 취약지에 월동하는 위생해충을 구제하여 매개곤충으로 인한 전염병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군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 방역소독에는 방역장비 434대를 투입 공무원 및 주민 자율방역단 등이 참여하여 하수구, 웅덩이, 쓰레기장, 축사, 인구밀집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집중소독을 실시하였다.
보건소 관계자에 의하면 효과적인 방역소독 실시를 위해 읍․면 마을에 보유하고 있는 방역장비 상태, 정상가동여부, 약품 희석방법 등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 일제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하였고,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않도록 주변 환경정비와 병행하여 실시토록하고 분무소독이 어려운 하수구 등에는 연막소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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