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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2명에게 2010년도 하반기 전남인재육성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품행이 단정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적우수자 및 저소득 자녀, 다문화가정, 희망나눔, 체육특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7명, 대학생 8명 등 총 22명에게 19,800천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해남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년 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50백만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우리들의 미래이며 훌륭한 일꾼으로 꿈과 목표를 반드시 이루어 우리 해남과 국가발전에 중요한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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