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세계 에이즈의 날 예방 캠페인 실시
에이즈 감염 경로 등 예방 홍보용 판넬 전시 등으로 홍보 강화
| 기사입력 2010-12-01 16:39:08

제23회 세계에이즈의 날(매년 12월 1일)을 맞이하여 목포시 보건소와 신안군 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광주전남지부 등이 합동으로 나서서 11월 30일 오후 2시부터 목포역 광장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에이즈 예방협회 전라남도 지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이즈 감염 경로 등 예방 홍보용 판넬을 전시하고 콘돔, 물티슈 등 홍보물을 배부하여 잘못 알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을 없애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 사용으로 예방 가능한 전염병임을 알리고, 에이즈를 하나의 질병으로 받아들여 감염인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도 당부할 예정이다.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학교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성병․에이즈 예방 교육 및 홍보와 감염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 건강 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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