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동절기 겨울은행 종합대책 추진
저소득 어려운 계층지원, 서민생활안정․보호,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강화 등 3개 분야 16개 과제 집중 추진
| 기사입력 2010-12-06 15:45:48

목포시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동절기 겨울은행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금년도 원유가격 상승, 물가 상승 등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동절기 서민생활 보호가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안정을 위한 3개분야 16개 과제를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동절기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저소득 어려운 계층지원 서민생활 안정 및 보호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강화 등 3개 분야로먼저 겨울철 저소득 어려운 계층 지원을 위하여 생필품․연탄․제설자재를 지원․대여해주는 겨울은행을 운영하여 필요한 시민들이 누구나 물품을 손쉽게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시와 복지재단은 홍보를 통해 생필품․연탄 등 물품을 후원할 후원자를 모집하고 필요한 시민은 직통전화 261-9595를 통해 신청하면 목포 복지재단을 통해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또 소외계층에 대한 공직자 솔선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 어려운 이웃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동절기 위기가구 희망복지콜센터(276-0129)를 운영하여 긴급지원대상 적극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절기 노인생활 안정을 위하여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노인복지시설 안전관리, 난방비 특별지원 등을 통한 경로당 시설 재난․재해 대비, 경로당 순회의료 서비스 등을 추진하며, 방학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결식아동과 지역아동센터에 부식비를 지원한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하여 동절기 기간동안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 여부, 부정계량기 사용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단속하고 소비자단체 및 시민단체와 협조하여 물가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가스안전관리 및 석유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가스관련업소 1,433개소, 석유판매업소 102개소에 대하여 안전점검과 유통질서 등을 지도 점검함으로써 연료수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겨울철 폭설 및 기습한파에 대비한 자연재해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재해예방과 제설대책도 마련하여 관련부서 위주로 목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제설자재 및 장비를 확보와 자연재난발생시 직원 및 유관기관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여 대비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대비 대형공사현장 58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래시장, 영화관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하여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산불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며 상수도 동파대비 상수도 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시 긴급복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에는 소외받는 사람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시민들도 연말연시 이웃돕기와 겨울은행 후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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