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한 연말 만드는 이웃돕기 후원 잇따라
해남군 DC마트. KT 등 이웃돕기 물품 기탁
| 기사입력 2010-12-14 13:05:10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이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해남읍 구교리에 소재한 DC마트(대표 김선철)에서는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군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바란다면서 쌀 100포(20㎏), 화장지 100세트, 간장 100세트 등 5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이번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은 최근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자 DC마트에서 지정 기탁한 것으로 해남군에서는 향후 후원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을 선정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또 KT 해남지사 사랑의봉사단은 13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쌀 20포(10Kg)을 해남군에 기탁했다. 해남군은 쌀을 일일 200여명의 장애우들이 이용하는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 이웃 사랑의 정을 나눴다.



KT 해남지사 사랑의봉사단 회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이웃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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