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모든 것 한눈에
전남도, 16~18일 광주서 ‘SWEET 2011’ 개최…15개국 174개사 참여-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08 18:04:56

[전남=타임뉴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전시회인 ‘SWEET(스위트) 2011’(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1)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광주시 주최로 열리는 ‘SWEET 2011’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안 마련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아 독일, 미국, 일본, 호주 등 신재생에너지산업 선진국을 포함한 세계 15개국 174개사가 참여해 505개 부스를 운영,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다.



전시회에선 화석연료를 대체할 태양광,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에너지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OCI(오씨아이․동양제철화학) 주식회사, KCC(케이씨씨), 두산중공업, 현대자동차, LS(엘에스)엠트론, 금호타이어 등 국내 굴지의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들과 호주의 Austrade(오스트레이드), Western Australia(웨서턴 오스트레일리아), Trade Queensland(트레이드 퀸즈랜드) 등 주정부 차원의 대규모 호주관과 독일 풍력 관련 기업들로 이뤄진 독일관 등이 구성된다.



전시장 야외에서는 태양광 트래커(발전기가 태양을 따라 움직이게 만드는 추적장치), 태양열 집열기 전시 및 우드펠릿관이 구성돼 이를 시연함으로써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독일, 호주, 일본,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스위스, 불가리아, 중국뿐만 아니라 최근 신재생에너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요르단, 이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 등 무려 31개국에서 170명이 넘는 외국 국제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해 전시회 참가업체와 1대1 수출상담회를 개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비즈니스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Solartech World(솔라텤 월드) 2011’, ‘2011 국제해상풍력 심포지엄’, ‘바이오에너지 코리아 컨퍼런스 2011’ 등 국제컨퍼런스 3건과 ‘기후변화대응과 녹색성장 전략세미나’, ‘Smart Renewable(스마트 리뉴어블) 기술표준세미나’ 등 10여건의 부대행사에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전문가 및 관계자 3천여명이 참여해 관련 기술동향과 미래 시장을 전망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호남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성과전시회 및 확산대회를 함께 개최해 관련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 지원 성과도 선보인다. 이 전시회에는 약 100개 기업이 77개 세부과제를 통한 우수사례 및 태양광, 풍력, 광융합, 전기차 유망 상품을 전시하고 지원단 및 인재양성센터를 통한 합동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관련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시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SWEET 2011’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국제전시회 및 지역 특화 유망전시회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세계 최대 전시협회인 국제전시연합(UFI)에서 국제전시회로 인정해주는 ‘Approved Event(어프르브드 이벤트)’ 인증을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전시회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또한 KOTRA(코트라)와 공동 주관을 통해 해외 신재생에너지 관련 업체 및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회 수준을 더욱 국제화시키기 위해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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