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타임뉴스]전라남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와 4대 국제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남도 주부명예기자들이 발벗고 나섰다.

전남도 주부명예기자 100여명은 23일 오전 도청에서 워크숍을 갖고 “친절과 청결, 음식문화 개선 등에 앞장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름으로써 전남 발전을 앞당기자”고 다짐했다.

워크숍에서는 또 지난 1년동안 명예기자로 위촉돼 도정발전을 위해 홍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 명예기자 10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박준영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전남이 오늘보다 더 잘살기 위해서는 옛 것을 고수하는 관행에 그쳐서는 안된다. 남이 하지 않았던 돈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을 부단하게 찾아 개발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주부명예기자들이 발로 뛰는 부지런함과 지혜를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복희 목포대 교수는 ‘음식과 건강’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오늘날 우리사회 식생활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으로 인한 뇌혈관 질환 등 만성퇴행성 질환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 성인병 예방에 스스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연숙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을 만들고 전남을 변화시키는데 온 도민의 힘과 지혜가 모아질 수 있도록 우리 100명의 주부명예기자들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