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도 보고 도자기 체험도 하고...
해남우항리공룡박물관 오는 25일,26일 이틀간 무료 도예체험장 운영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6-20 18:34:10
[해남=타임뉴스]해남우항리박물관은 청소년 및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무료 도자기빚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우항리공룡박물관에 따르면 오는 6월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오후 1시부터 박물관 매표소 뒤편 디노가든에서 무료 도예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체험은 3대째 도예가의 길을 걷고 있는 화원요 대표 정기봉(해남군 황산면 소재)씨의 아들이자 제자이며 올해 전남기능경진대회에서 도자기부문 금메달을 획득한 정병민(27세)씨가 체험장을 운영한다.
체험장에서는 물레체험, 도자기 빚기체험, 공룡 도판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자가 만든 작품을 본인이 원할 경우 가마소성 후 개당 1만원을 받고 택배로 배송한다.
참가신청서는 우항리공룡박물관 홈페이지(
http://uhangridinopia.haenam.go.kr) 박물관뉴스에 게재되어 있으며 오는 25일,26일 이틀간 각각 50명에 한하여 접수받아 진행된다.
박물관측관계자는“이번에 실시되는 도예체험의 참여자가 많을 경우 정병민씨와 협의하여 매월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며“관광객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