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의심환자 발생 신고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0 18:40:14


[목포=타임뉴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긴급 검역대상 감염병으로 지정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 유럽지역에서 독일 북부 지방 및 동 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중심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이 유행하고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는데 장출혈성대장균의 감염경로는 가축 배설물로 오염된 물 또는 오염된 물로 조리된 채소 등 야채류와 가공되지 않은 우유 및 조리되지 않은 고기 섭취,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 접촉 등을 통해서도 전파 될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복통, 오심, 구토, 출혈을 동반한 설사 등을 동반하며 대부분의 경우 회복되지만, 환자의 10%정도에서 합병증으로 콩팥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출혈성대장균 예방수칙으로는 식자재를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야채류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청결한 물로 잘 씻을 것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에서는 특히 유럽지역 여행 후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관내 의료기관 진료 및 지체없이 보건소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이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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