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천사섬,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
주민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
김명숙 | 기사입력 2013-01-08 00:41:41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박종원)는 1월 7일(월)부터 18일(금)까지 2주간 신안군 암태면, 팔금면, 안좌면에서 ‘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를 개최한다.

두 기관의 <섬 & 아트 프로젝트> 첫 사업으로 추진되는 금번 아트캠프는 신안군 내 3개 섬(암태, 팔금, 안좌)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성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섬 & 아트 프로젝트>는 신안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음악, 연극, 무용, 영상, 미술, 전통예술 등 6개원 모든 장르가 신안 섬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예술프로젝트이다.

두 기관은 2012년 8월, 해양 생태와 문화예술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섬 지역 문화 발전과 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예술 섬 조성 사업’을 위해 국고와 군예산을 확보하여 매칭사업으로 진행이 될 것이다.

양 기관은 올해 5월 프로젝트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발표, 예술과 현장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프로젝트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섬 & 아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첫 해인 2013년은 ‘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 ‘주민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공연 - Arround art’등의 예술교육사업과 공연행사 등이 병행하여 지역주민들이 예술을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 계획이며,

이후 주민들의 직접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예술사업의 시도를 통하여 예술이 삶의 일상이 되고, 관광자원화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예술섬 조성’ ‘레지던시프로그램’ 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천사섬의 천사들을 위한 아트캠프’는 신안군이 보유한 1,004개의 섬에서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예술이 어렵거나 전문가들의 것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놀이성을 강조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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