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타임뉴스=장현옥 기자]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적금칠)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하얀 연꽃 사무실에서 장기요양기관인 하얀 연꽃(원장 현빈스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장기요양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신뢰성 확보하는데 힘써나가는 한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기초복지 서비스 제공 및 예방적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나가기로 했다.

돌산 평사리에 위치, 2005. 7. 8. 60명 정원으로 개원한 하얀 연꽃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등급을 받아 장기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데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시설로 여수지역에서는 최초로 개원한 선진 장기요양시설이다.

동여수노인복지관에는 장기요양서비스와 관련해 주간보호센터가 개설되어 주간에 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복지관에 모셔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정서적 안정, 건강관리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체결 이후 지역단위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 기관 라운딩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며, 치매관리, 효과적 캐 방법, 그리고 예방적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깊이 있는 교육도 할 계획이다.

적금칠 동여수노인복지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설급여와 재가급여 기관이 결합한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하는 서비스 향상에 두 기관이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