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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교통약자인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시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 교통 약자인 장애인들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장애인콜택시의 본인부담금을 50%에서 30%로 인하하고 무거운 휠체어나 스쿠프까지 상차가 가능한 휠체어 윈치 설치를 확대 중에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운행에 들어간 장애인콜택시 2대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택시는 나주시 전체 장애인 2000여 명 가운데 시행초기 하루 7~8명에 불과하던 이용객 수가 현재는 20명 안팎 수준으로 증가해 증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나주시 이상목 경제교통과장은 "다양한 시책과 제도를 개선해 장애인들이 더욱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영산동에 위치한 나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1, 2급 장애인이 전화(331-9700)로 하루 전에만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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