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도서관학교’ 인기 만점
임종문 | 기사입력 2013-11-11 16:54:34
[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광양시는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늘 행복한 시민이 되자는 뜻에서 주 1회 선행하기, 한 달에 2권 책 일기, 하루 5회 감사의 말 전하기 등 이른바 「행복나눔 1·2·5운동」을 펼쳐 시민 독서 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한 예로 올 가을 11월에는 시립중마도서관에서 도서관의 역할과 필요성을 알리고,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2013 도서관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도서관학교에서는 첫 번째 강연으로 11월 1일, 파주출판도시의 사계절출판사에서 어린이 역사책을 만들고 있는 강변구 편집장을 초빙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11월 11일 진행된 두 번째 시간에서는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를 펴낸 김병완 작가가 도서관과의 인연으로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토해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15일(금),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마지막 강연에서는 「그림책이 좋아서」의 저자인 류제님 작가를 모셔 그림책으로 사랑하는 아이와 소통한 보통 엄마의 교육 체험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학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지역 도서관 운영자,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중마도서관 김미라 팀장은 “이번 도서관학교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강 신청은 시립중마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강연 정보는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wangyang.go.kr)에 접속하거나 중마도서관(☎797-3880)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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