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교통 중심 세종시, 유망중소기업 투자 속속
두루셀텍등 4개 기업 2016년까지 본사·공장 신축
홍대인 | 기사입력 2013-11-05 15:45:47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5일 오전 10시 30분 세종시보건소에서 올해 4번째로 국내 유망 중소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세종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은 ㈜두루셀텍·㈜싸이텍·㈜광스틸·재진가로등㈜ 등으로, 수도권과 경북·청원 등에서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하게 된다.



이들 4개 기업은 세종시에 2016년까지 총 233억원을 투자, 137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들이 3년간 정상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면 413억원(전국 596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284명(전국 440명)의 고용창출, 137억원(전국 233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생산 활동을 본격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464억원의 생산액과 124억원의 부가가치, 55억원의 소득이 발생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한식 시장은 “세종시가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함께 성장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세종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4개 기업별 세부 투자계획은 다음과 같다.

㈜두루셀텍은 스마트폰·스마트TV 등 첨단전자기기 충격흡수용 ‘폴리우레탄 폼시트’ 전문생산업체로, 경기 화성에서 세종미래일반산단 내 3만 3,000㎡ 부지에 128억원을 투입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디스플레이 및 자동차용 자동화 장비 제조업체인 ㈜싸이텍은 천안·평택·대전 등의 대형라인 수주업체와의 접근성을 위해 세종첨단일반산단 내 6,612㎡ 부지에 27억원을 투입해 인천에 있는 본사와 공장을 이전 설립한다.

조립식 건축자재 생산유통 선두기업인 ㈜광스틸은 명학일반산단 5,338㎡ 부지에 내년까지 40억원을 들여 세종공장을 신설하며, 조립식 건축시장 틈새공략으로 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으로 향후 3년 내 1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진가로등㈜는 경북소재의 LED 조명등 전문생산업체로 고객사와의 접근성과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명학일반산단 5,091㎡ 부지에 2016년까지 38억원을 투입해 세종공장을 신설한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