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의원, “늦더라도 제대로 도시건설 해야한다”
| 기사입력 2013-12-03 22:02:04
[세종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새누리당 세종시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이완구 의원은 3일 세종시 현안 해결을 위해 민주당 이해찬 의원과 협력해서 세종시특별법을 연내에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이해찬 의원과 세종시 문제로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며 안전행정부와 법안 심사를 거쳐 국회에서 통과 될 수 있다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세종시 재정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아직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끝내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세종시는 아름답고 편안한 도시를 원했으나 도시기능이 이상한 쪽으로 가고 있다. 도시 건설을 서두르지 말고 일이년이 늦더라도 제대로 도시건설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희수 의원은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되려면 스토리와 특징이 있어야 한다”며 “외지인이 세종시에 오면 깨끗하고 질서가 있다는 느낌을 줘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법규제가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의원은 “세종시 과학벨트 기능지구가 성공하려면 대전의 거점지구 사업이 빨리 진행돼야 한다”며 “내년 세종시 예산이 확실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완종 의원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선 인구가 가장 많은 조치원읍을 어떻게 개발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며 “세종시가 시민과 협의해 조치원읍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덕흠 의원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세종시의 미래가 있다”며 “이해찬 의원에게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독촉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고성 새누리당 세종시당위원장,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 밀마루 전망대와 정부세종청사 등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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