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 ‘숲의마을’ 거점 대원시장 점포 무상임대 연장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5-10 06:16:09
[광주타임뉴스=김명숙기자] 지역주민과 예술가 등이 조성한 북구 임동 ‘숲의마을’의 거점 공간인 대원시장 상가에 대해 3년간 무상 사용키로 건물 소유주와 ‘숲의마을’주민협의회, 임동주민자치센터가 지난 8일 협약했다.

노후주택이 밀집 되어있는 임동 대원시장 주변 지역은 전통시장 기능을 상실한 대표적인 도심 쇠락지역으로 광주시는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사업비를 지원하고 지역주민, 예술가 등이 참여해 대원시장 건물에 커뮤니티 문화공간 ‘숲의마을’을 조성했다.

임동 ‘숲의마을’은 사라져가는 전통시장 문화와 낙후된 골목길 등 주변 환경에 대해 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원시장 상가를 리모델링하는 등 환경정비 후 문화체험 공간으로 재창출됐다.

거점 공간인 대원시장 커뮤니티 문화공간에는 주민, 예술가, 사회적기업 등이 입주해 사랑방카페, 미술공방, 아트전시관, 어린이체험 교육장을 운영하며 미술품 전시, 어린이 체험학습 교육, 저소득층 기술인 양성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폐 화분을 이용한 특성화골목길, 야구 이미지 생태길, 야구 조형물 거리조성, 감성의 숲, 둥지화단 등도 조성돼 주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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