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로화단 및 도로변 화분 여름 꽃 식재
여름 꽃 식재 시작, 정안천 사면에는 호박 식재로 색다른 풍경 조성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12 16:31:4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사시사철 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키 위해 도로변 가로화단과 화분에 여름 꽃 식재에 나섰다.

 

시는 우선 시청 앞 선인교 난간에 화분을 설치 샤피니아를 식재하고 있으며, 기존 가로화단과 도로변 화분에 식재돼 있는 봄꽃을 제거한 후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의 여름 꽃을 식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안천 생태공원의 제방길 사면 일원에는 호박 1000본을 식재했으며, 영산홍도 2500본을 추가로 식재했다. 그동안 제방길 사면은 여름철 잡초가 무성해 예취작업만으로 관리해오던 실정이었으나, 이곳에 호박을 식재함으로써 올 여름 정안천 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호박꽃으로 활짝 핀 색다른 풍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올 봄에도 꽃의 생육이 좋아 시 전체가 꽃으로 만발해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사시사철 꽃으로 물든 공주시를 연출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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