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마음을 잇다
문미순 | 기사입력 2014-05-14 13:05:31

[인천타임뉴스=문미순기자] 가정의 달 5월,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공연이 시민들 곁으로 찾아간다.

인천사랑애재능기부 봉사회는 17일 오후 3~5시 연수동 아트플러그(ART PLUG)에서 특별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공감콘서트 마음을 잇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이 있는 선물같은 음악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인천사랑애재능기부 봉사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OUR LOVE-연주곡, 그중에 그대를 만나, 판넬토크, LOVE-페트병악기연주,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까탈레타-여장남장댄스, 알수없는인생-단체안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토요일 오후 아름다운 선율을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관람 또는 재능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사랑애재능기부 봉사회 (http://cafe.daum.net/ic-angle) 인터넷 까페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봉사회 관계자는 “이번 공감콘서트를 통해 세월호 사건으로 상처 받은 국민들과 연수 구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계기가 되를 바란다”며 “가족들과 함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주 작은 재능일지라도 우리 주변의 누군가에겐 커다란 힘이 될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의 소중하고 값진 재능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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