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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덕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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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고사리는 영덕군 특수시책사업으로 2009년부터 보급되어 현재 282농가 82㏊의 면적에서 생산되어 연간 30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8년 연속 로하스인증을 받은 영덕의 청정자연환경에서 해풍을 맞으며 재배된 영덕 고사리는 맛과 품질이 탁월함은 물론 불면증, 변비 등에 효능을 가진 건강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영덕블루로드 및 웰빙고사리 체험에 참여한 체험객들은 “이번 체험에서 오랜만에 고사리를 채취하면서 옛 추억의 아련함을 느끼고 고사리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보면서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체험소감을 전했고, 젊은 연령층에서도 “명절에나 먹는 고사리를 직접 채취해보니 재미있고 유명한 영덕 블루로드까지 걷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다시 한번 영덕을 찾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사리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명절 또는 비빔밥 등에 한정된 음식 재료로 굳어진데다 중국산에 밀려 국내산 고사리를 소비자가 접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영덕고사리 체험은 고사리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시식으로 고사리가 전통식품이면서 건강에도 좋고 다용도로 활용가능한 식품임을 소비자들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농산물을 이용해 수확, 가공, 전통음식체험, 문화관광과 연계하는 농ㆍ식품 스토리텔링을 개발해 영덕만의 독특한 매력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도시 지역의 체험관광객을 유치해 지역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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