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도지사 후보,‘굳히기’·‘뒤집기’막판 총력 지원
임종문 | 기사입력 2014-06-03 17:48:55

[전남타임뉴스=임종문 기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이낙연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는 고흥, 보성, 완도, 영광 등 10곳을 도는 ‘마라톤 유세’를 통한 숨어 있는 부동표 흡수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특히 ‘정권교체론’을 앞세워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앞서는 곳에서는 승세를 굳히는데, 접전지역에서는 지지세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거세게 쏟아지는 비와 강풍 속에서도 오전에 고흥 옛버스터미널, 보성 조성5일장, 장흥 군청 앞 등지를 잇따라 찾은 이 후보는 “현 정권 심판 나아가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해 꼭 투표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박정희, 전두환 정권 때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애쓰는 척이라도 했는데 이명박 정권 이후에는 이런 ‘척’마저 아예 없어졌다”며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지역차별을 없애려면 대통령을 바꿔야 하고, 대통령을 바꾸려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오후에도 완도 중앙시장, 해남군청 앞 등지에 이어 영광 우체국 앞에서 시민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마지막 유세를 갖고, 지지층 결집을 유도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전남 발전을 이뤄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해 새로운 세상을 열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4일 오전 10시 영광 해룡고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순천시 연향동 선거사무실에서 개표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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