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림미술관, 13~27일까지 ‘2014 전국 판화가 협회전’
60여명 작가 작품 70점 전시…다양한 기법 관심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6-11 18:04:36
[광주=타임뉴스]
강행복 - 명상의 나무
손영환 - 무지개은 없다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판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전이 근대문화 유산의 보고인 양림동에서 펼쳐진다.

 

11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양림미술관에서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2014 전국 판화가 협회전’이 열린다.

 

광주를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충북, 제주도 등지에서 활동 중인 60여명 판화 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된 자리다.

 

전시회에는 작가 1인당 대표 작품 1~2품이 출품되는 등 총 7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작품에 사용된 다양한 기법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순한 흑백의 조화이지만 선명하면서 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목판 및 종이판, 고무판화 작품과 섬세하고 날카로운 선이 아름다운 에칭, 아퀴틴트, 드라이포인트 판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부드러운 명암이 어우러진 선판과 모노타이프, 좌우가 바뀌지 않은 단순한 대비가 압권인 실크스크린 판화, 스텐실, 등사 판화 등도 눈길이 가는 작품들이다.

 

광주 현대판화가협회 박구환 회장의 협조로 열리게 된  이번 전국 판화가 협회전은 서울지역 김용식 작가와 대전의 이종협 작가, 부산의 김미경 작가, 광주의 강행복․손영환 작가 등이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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