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심마을 시범 원성1동 고사리나눔장터 운영
- 6월 21일 오룡경기장에서 벼룩시장운영·체험행사·이웃희망모금 행사 등 진행 -
최영진 | 기사입력 2014-06-17 12:33:02
[천안=최영진] 현대인의 삶의 방식을 웅변하는 아파트, 삭막한 콘크리트 셀. 이속에서 우리는 이웃이 없이 고립된 개인으로 살아간다.

그저 나와 내 가족의 삶을 신경쓰기도 바쁘지만, 그래도 한편으로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낯선 사람들이 무섭지 않고 친근한 이웃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도 가끔 하게 되는 것이 지금 우리 일상의 삶의 모습이 아닐까.

우리가 사는 곳이 그저 물리적 주거 공간이 아닌 주민이 서로 교류하며 서로의 삶을 살펴주는 마을이 되기를, 함께하는 공동체이기를 소망하며 시작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바로 그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와 안심마을 시범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원성1동에서 주민자치회와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함께하는 고사리 나눔장터를 준비했다.

원성1동(동장 김충구)은 오는 6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룡경기장에서 고사리나눔장터를 운영한다.

다양한 부대 및 체험행사와 주민들이 갖고 나오는 판매물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고사리나눔장터는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행사투어, 벼룩시장, 아이들을 위한 무대공연△어른들을 위한 소형가전제품 수리, 유기농레몬청, 이웃희망모금 행사가 진행되고, △모두를 위한 맛있는 먹을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벼룩시장에서는 가정에서 사용하던 15점 이내의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음반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 불우이웃돕기 희망기금 모금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최대 5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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