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글로벌 도시로 ‘우뚝’
국제도시화추진위원회 개최, 올해 사업 계획 등 논의
이현정 | 기사입력 2014-06-19 11:33:53
[울산타임뉴스=이현정]울산시의 국제도시화 추진 과제에 대한 제반 시책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위원장 장만석 경제부시장)가 개최된다.

울산시는 6월 18일 오전 11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를 개최, 국제도시화 사업 2013년도 주요 성과와 2014년 시행계획, 국제도시화조례 개정 추진계획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가 추진한 지난해 국제도시화 주요 성과를 보면 외교 확대이다.

동유럽 교류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체코 모라비아 실레지아주와 우호협력도시 의향서를 교환하였고 국제산업생태학회를 개최하였다. 우호협력도시 관계에 있던 중국 무석시와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였다.

또 다른 성과는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교류 내실화이다.

베트남 칸호아성에 축하 사절단을 파견하였고 미국 포틀랜드 6. 25 참전 용사를 초청하여 고귀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개발 협력을 통한 나눔과 기여를 실천한 것도 높이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 칸호아성에 의료봉사단 파견, 자매도시 대상 K2H 연수 프로그램 등 ODA(공적개발원조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울산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지역사업 추진 등 국제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 다문화사회 기반 조성 등 7대 과제 18개 시책에 대해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 시대 변화에 따라 국제도시화 용어의 재정의가 필요하고 국제 관계의 여건 변화를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국제도시화 관련 조례 개정도 추진한다.

장만석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제 울산은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도시, 모범도시로 한 단계 도약을 모색해야 할 시기"라면서 “창의와 안전을 바탕으로 삶의 질이 높은 울산을 만드는데 위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을 주문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2011년 제정된 「울산광역시 국제교류협력 및 국제도시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원은 위원장을 비롯하여 15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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