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이현정]울산시는 6월 18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협의회’(위원장 박동욱 한국광기술원 원장, 이하 ‘지방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5차 지방협의회는 울산지역 과학기술진흥정책 소개, 2013년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추진실적 보고, 지역 R&D 사업 효율화 방향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에게 창조경제 신성장 동력 확충, 주력산업 고도화, 과학기술 혁신역량 강화 등을 추진목표로 한 과학기술 진흥 정책을 설명하고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과학기술 진흥정책의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국의 주요 과학기술 분야 유명 인사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우리 과학기술정책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과학기술심의회(이하 ‘국과심’) 산하에 설립된 지방협의회는 과학기술기본법 제9조에 따라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방과학기술진흥을 위한 시책과 사업 조정 등을 논의한다.

이번 국과심 지방협의회 임원은 17개 시도 지역별 과학기술위원 17명으로 구성, 임기는 2년(2013.6.12~2015.6.11)이다. 지방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서울과 창원, 부산 등 4차례에 걸쳐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