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타임뉴스=이현정]울산시는 6월 18일부터 7월 15일까지 각 실․과에서 자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일상경비에 대한 집행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점검반을 편성,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본청 39개 부서가 집행한 일상경비 집행내용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회계서류의 정확성, 관계법규 내 집행 여부, 신용카드사용 적정 여부, 회계집행 절차 준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부서장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집행하고 있는 일상경비의 회계서류와 증빙서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기하고, 신용카드 발급 및 관리요령 등 회계처리 적정성을 도모해 재정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예산관리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검사 결과 부적정한 예산집행 내용 중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고, 시정이 불가능한 부분은 일상경비 교부를 제한하거나 지출원이 직접 집행하는 등 건전 재정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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